1최경주, 12년 만에 KPGA 정상…최고령 우승 경신
'탱크' 최경주가 한국프로골프(KPGA)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.
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·서 코스(파71)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, 보기 5개를 쳐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.
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친 최경주는 박상현과 동타를 기록했다.
첫 번째 홀(18번홀)에서 실수를 만회하는 극적인 어프로치 샷을 선보인 최경주는 두 번째 홀에서 투 온에 성공해 파를 잡아냈다.
반면, 박상현은 두 번째 샷에 미스가 생기면서 보기에 그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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